lyrics
보릿고개 그 시절
굶기를 밥먹듯이 하던 날
친구들과 뛰놀다 보면
배고픈 줄도 몰랐지
시린 물 한 바가지로
배를 채우고 나면
해 질 때까지 놀다가
집에 가기 싫었지
나는 괜찮았는데
어머니는 “밥 먹자”
그 한마디 삼키신 채
지금도 목이 메인다 하시네
아, 어머니
허기진 배를 움켜쥐고
늦은 밤 부엌문을 열면
상보에 덮인 고봉밥
그땐 몰랐습니다
왜 그리 많았는지
지금 와 생각해보니
그건 어머니의 눈물이었네
보릿고개 그 시절
나는 배고픈 줄 모르고
웃으며 지냈는데
알고 보니 그 하루가
어머니의 낮이었고
내가 먹던 그 밥은
어머니의 밤이었네
아, 어머니
그때 왜 몰랐을까
내가 먹던 한 숟가락
그게 다 당신이란 걸
어머니, 어머니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가 먹던 그 밥이
당신이었단 걸
어머니, 어머니
이제야 알았습니다
내가 웃던 그 날들이
당신의 눈물이란 걸
보릿고개 그 시절
굶기를 밥먹듯이 하던 날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머니, 같이 먹어요”
그 말 한마디를
꼭 하고 싶은데
어머니, 어머니
늦어서 미안해요
평생을 다 써도
다 못 갚을 이름
어머니, 어머니
오늘도 부릅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당신을 부릅니다
音乐风格
Korean emotional ballad, nostalgic, slow tempo, male vocal, warm but sorrowful tone, acoustic guitar + piano + soft strings, cinematic OST ending style, very expressive vocals, tearful atmosp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