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1절)
아득한 산길 따라 청계산을 오르면,
천년을 품은 숲이 내 마음을 감싸네.
역사의 숨결 속에 그윽한 그 자태,
청계산은 영원히 변함없으리.
(후렴)
청계산, 청계산, 고귀한 산이여,
세월이 흘러도 넌 그 자리에,
깊고 푸른 나무와 샘물 흐르는 곳,
우리의 정기를 품어주네.
(2절)
옛 선비의 발자취를 느끼며 걷노라면,
수많은 이야기 속에 잠긴 산길이여.
지나온 풍운 속에 굳건히 서 있는,
청계산의 영광을 가슴에 새기네.
(후렴)
청계산, 청계산, 고귀한 산이여,
세월이 흘러도 넌 그 자리에,
깊고 푸른 나무와 샘물 흐르는 곳,
우리의 정기를 품어주네.
(3절)
묵은 돌담 사이로 바람이 스쳐가고,
예부터 내려온 전설이 깃든 바위들.
고요한 산사에서 들려오는 종소리,
청계산은 오늘도 우리를 부르네.
(후렴)
청계산, 청계산, 고귀한 산이여,
세월이 흘러도 넌 그 자리에,
깊고 푸른 나무와 샘물 흐르는 곳,
우리의 정기를 품어주네.
(엔딩)
높고 낮은 역사를 품고 흘러온 이 산,
언제나 변함없는 우리의 청계산,
미래를 향한 길 위에 함께 서 있네,
청계산이여, 영원히 빛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