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1절)
태어나면서 한 줌의 빛을 받았지
모든 게 처음이라 두렵고 어색해도
사람들 손길 덕에 살아갈 힘을 얻었어
혼자선 못 가는 길, 빚이 쌓여 가네
(후렴)
인생은 빚쟁이, 서로를 채우며 살아
내가 받은 만큼 또 돌려주며 가는 법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그 빚의 고리
혼자선 못 사는 법, 우리 인생이지
(2절)
살다 보면 때론 무거워지는 짐들
그럴 땐 내 손도 남을 도와주어야 해
받기만 한 게 아냐 나도 채워가는 것
세상은 빚으로 엮인 고운 인연들
(후렴 반복)
인생은 빚쟁이, 서로를 채우며 살아
내가 받은 만큼 또 돌려주며 가는 법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그 빚의 고리
혼자선 못 사는 법, 우리 인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