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태어나면서 한 줌의 빛을 받았지 모든 게 처음이라 두렵고 어색해도 사람들 손길 덕에 살아갈 힘을 얻었어 혼자선 못 가는 길, 빚이 쌓여 가네 (후렴) 인생은 빚쟁이, 서로를 채우며 살아 내가 받은 만큼 또 돌려주며 가는 법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그 빚의 고리 혼자선 못 사는 법, 우리 인생이지 (2절) 살다 보면 때론 무거워지는 짐들 그럴 땐 내 손도 남을 도와주어야 해 받기만 한 게 아냐 나도 채워가는 것 세상은 빚으로 엮인 고운 인연들 (후렴 반복) 인생은 빚쟁이, 서로를 채우며 살아 내가 받은 만큼 또 돌려주며 가는 법 죽을 때까지 이어지는 그 빚의 고리 혼자선 못 사는 법, 우리 인생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