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준서가 떠났네 대전에 간다고 말했지 기숙사 방에서 지낸다며 네가 참 독하다 했지 준서야, 준서야 왜 그렇게 멀리 떠나가 우리 모두 궁금해 기숙사 생활이 어때? 거기서도 잘 지내고 있니? 가끔은 네 생각이 나 대전에 찾아가 볼까 하다 그 먼 길을 생각하면 결국엔 발길을 돌려 준서야, 준서야 왜 그렇게 멀리 떠나가 우리 모두 궁금해 기숙사 생활이 어때? 거기서도 잘 지내고 있니? 대전의 밤은 어떠니? 부천보다 조금 더 깊니? 그곳에서도 환하게 웃길 바라고 있어, 준서야 준서야, 준서야 언제 다시 우리 볼 수 있을까 보고 싶어 참을 수가 없어 부천에서 널 기다릴게 언제든 돌아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