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가을 꽃들이 예쁘게 피어 또 멋들어지게 질 때 그들을 받치며 살다가 허무하게 가는 줄 알았지 꽃이 가고 시간이 지난 어느 날에 햇빛이 세어져 서북쪽 바람이 서서히 우리를 스치며 지나는 날 마침내 색을 바꾸고 한껏 꽃무리가 되어 찬란히 온누리 붉게 노랗게 물들이다 하늘로 비상하는 예쁘디 예쁜 그런 꽃이었네, 마지막 꽃들이었네.
꽃이었네, 아름다운 꽃들이었네. 우리 모두는 꽃이었네, 사랑스런 꽃들이었네. 바로 우리가
봄가을 꽃들이 예쁘게 피어 또 멋들어지게 질 때 그들을 받치며 살다가 허무하게 가는 줄 알았지 꽃이 가고 시간이 지난 어느 날에 햇빛이 세어져 서북쪽 바람이 서서히 우리를 스치며 지나는 날 마침내 색을 바꾸고 한껏 꽃무리가 되어 찬란히 온누리 붉게 노랗게 물들이다 하늘로 비상하는 예쁘디 예쁜 그런 꽃이었네, 마지막 꽃들이었네. 꽃이었네, 아름다운 꽃들이었네. 우리 모두는 꽃이었네, 사랑스런 꽃들이었네. 바로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