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Verse 1]
다 잊은 줄 알았어
네가 쓰던 컵을 버리던 날
익숙했던 자릴 비우며
이제 됐다고
난 괜찮다고 했어
[Chorus]
근데 왜
밤만 되면 네 목소리가 나
창문에 비친 나를 보다가
문득
너를 불러
보지도 못할 이름을 또
혼자 중얼거려
다 잊은 줄 알았어
아직 아닌가 봐
[Verse 2]
지나치듯 걷다가
같이 걷던 길을 또 밟았어
신호등 하나 건너는데
별일 아닌데
숨이 막히는 거야
[Chorus]
그래서 또
밤만 되면 네 목소리가 나
불 꺼진 방에 누운 채로
괜히
폰을 켜다
보지도 않을 사진들을
하나씩 넘기다
다 지운 줄 알았던
너에 멈춰 서
[Bridge]
잘 지내냐는 말
이제 할 수도 없는데
안부 대신 혼잣말로
오늘도 묻는다
[Chorus]
이제야 좀
익숙해진 것 같다가도
문득 네가 웃던 그 표정에
가슴이 저려 와
돌아올 수는 없다는 걸
누구보다 알아
다 잊은 줄 알았어
아직 사랑인가 봐
음악 스타일
Warm acoustic ballad with male vocals; soft fingerpicked guitar, subtle piano pads, and brushed snare entering at the first chorus. Verses stay intimate and close-mic’d, then chorus opens slightly with airy harmonies and a gentle bass pulse. Final chorus pulls back to almost a whisper, letting space and reverb carry the emo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