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쑥떡 저기서 쑥떡 쑥떡쑥떡 수군대던 키 작은 소녀 하나 꽃바구니 옆에 끼고 까르르 웃더니 어디로 갔나 아아
여기서 쑥국 저기서 쑥국 쑥국새 슬피 울어 해는 서산 기우는데 그 소녀 그림자도 아득하구나 에헤야 디여라
세월이 가더니 주름은 깊어지고 허리는 굽었구나 에헤야 디여라
바람은 불어와 작아진 그 자취 들길에 흩어놓네
꽃바구니 가득 은빛 비늘 일렁이고 노을빛 물든 마을 고요히 잠기더니
쑥쑥 자라라 우리 소녀 자라라 맑고 고운 그 노래 들판을 울리더니
아아 이제는 그 노랫소리 바람에 실려가고 산들바람 타고 오는 짭조름한 그 내음만 내 눈가에 맺히어 이슬로 흐르누나 에헤야 디여라 이슬로 흐르누나
A zene stílusa
Nostalgia, Korean traditional folk inspired song, 경기민요 + 서도민요 fusion, female vocal with expressive ornamentation and vocal bends, gugak style vibrato, 12/8 gutgeori rhythm moving into slow jinyan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