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어서 지워질 이름이여 그날 밤의 그 맹세를 온 마음에 새겨 태산처럼 높아져 갈 때 그대 이미 남이지만 내가 부를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이름뿐이라오 부디 잘 지내오, 잘 사시오 가슴에 새긴 이름 지울 길이 없으니 밤하늘에 별 되어 나 기다릴게요 나 언제나 사랑할게요
내가 죽어서 잊혀질 얼굴이여 그날 밤의 그 약속을 온 마음에 새겨 바다처럼 깊어져 갈 때 그대 이미 남이지만 내가 찾을 수 있는 것은 오직 그 얼굴뿐이라오 부디 잘 지내오, 잘 사시오 가슴에 새긴 얼굴 잊을 길이 없으니 정원 속의 꽃처럼 나 기다릴게요 나 언제나 사랑할게요 나 언제나 사랑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