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1절]
노을빛이 물드는 다대포 바닷가에
나를 스치는 바람이 이제는 차갑다.
추억 따라온 해변길 나 혼자 거니니
가슴엔 그녀의 얼굴이 다시 떠올라
[후렴]
그 옛날 해변가의 저녁 이슬비처럼
내 젊은 날을 적시고 떠나간 사람아
세월이 멀리 지나 그대 나를 잊었나
오십 끝자락 나이 당신 생각에 젖어
그리움 잔에 담아 그 시절을 마신다
[2절]
거울 속 내 모습은 희끗한 머리칼이
세월의 풍파 속 주름도 깊어져가나
내 맘 속 그대 모습은 아직 스물하나
사진 속의 그날처럼 그대로 멈춰져
[후렴]
그 옛날 해변가의 저녁 이슬비처럼
내 젊은 날을 적시고 떠나간 사람아
세월이 멀리 지나 그대 나를 잊었나
오십 끝자락 나이 당신 생각에 젖어
그리움 잔에 담아 그 시절을 마신다
[브릿지]
다시 만난다면 알아볼 수 있을까
빗물처럼 흘러간 내 청춘의 사랑아
[후렴]
그 옛날 해변가의 저녁 이슬비처럼
내 젊은 날을 적시고 떠나간 사람아
세월이 멀리 지나 그대 나를 잊었나
그리운 내 사랑아, 나의 첫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