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돌담길 끝에
작은 집들이 서 있고
우물가 바람은
늘 같은 냄새를 품죠
어머니 손길도
대문 앞에 남아 있고
저녁 종소리만
골목을 천천히 걷죠
[Pre-Chorus]
해가 지면
창문마다 불이 켜져
서로의 하루를
조용히 안아주면
먼 길 돌아와도
여긴 내 이름을 불러
아무 말 없어도
마음이 쉬어가죠
[Chorus]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돌아가고 싶어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내 마음의 집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기다려준 곳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늘 여기 있어줘
[Verse 2]
장독대 옆에
잘 마른 고추빛처럼
우리 웃음들도
햇살에 익어 갔죠
학교 앞 느티나무
해마다 키가 자라고
첫사랑의 약속도
잎처럼 흔들렸죠
[Pre-Chorus]
세월은 흘러도
낯설지 않은 얼굴들
낡은 담장 위로
정겹게 번지는 손
어린 시절처럼
다시 뛰어가면
내가 잃은 시간도
나를 기다리죠
[Chorus]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돌아가고 싶어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내 마음의 집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기다려준 곳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늘 여기 있어줘
[Bridge]
언젠가 멀리서
바람만 남는다 해도
굽은 골목 끝에
내 발걸음은 돌아와
사라진 것들 속에
더 또렷해지는 이름
내가 어디 있든
너는 나를 품겠지
[Final Chorus]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돌아가고 싶어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내 마음의 집아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기다려준 곳
내 마을아
내 마을아
늘 여기 있어줘
音樂風格
Korean ballad with slow 6/8 sway, brushed piano and warm acoustic guitar; verse stays intimate and story-driven, pre-chorus lifts with longer held notes and soft string swell, chorus opens with a memorable communal chant and stacked harmonies. Lead vocal is close-mic and breathy in verses, fuller with doubles in the hook, with gentle ad-libs at phrase ends. Ear candy includes piano pedal noise, a distant harmonica-like synth, and a soft string rise into each chorus. Mix is warm, spacious, and deeply emotio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