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창가에 남은 네 그림자
물 한 잔처럼 차갑게 식어가
아무 말 없이 웃던 너
그 순간이 자꾸 나를 흔들어
손끝에 닿던 네 온도
아직도 밤마다 돌아와
괜찮다 말해도 난
조용히 무너져 내려
[Pre-Chorus]
말하지 못한 이름 하나
입술 끝에서 맴돌아
서둘러 닫은 문 앞에
나만 오래 서 있어
[Chorus]
너를 놓지 못해
아직 여기 있어
너를 놓지 못해
내 맘이 다 젖어
조용히 불러도
끝내 닿지 않아
너를 놓지 못해
난 아직 네 곁이야
[Verse 2]
빨래 널린 베란다 위
네 셔츠만 혼자 흔들려
다 지난 일이라 해도
내 마음은 자꾸 멈춰서
작은 접시 위 귤 껍질
그날의 냄새가 남아
사라진 줄 알았던 너
문틈마다 다시 와
[Pre-Chorus]
돌아오지 않을 걸 알아
그래도 기다리게 돼
한 번만 더 네 목소리
듣고 싶은 밤이야
[Chorus]
너를 놓지 못해
아직 여기 있어
너를 놓지 못해
내 맘이 다 젖어
조용히 불러도
끝내 닿지 않아
너를 놓지 못해
난 아직 네 곁이야
[Bridge]
이젠 보내야 하는데
손끝이 먼저 널 찾아
아무 대답 없어도
나는 자꾸 네게 가
[Final Chorus]
너를 놓지 못해
아직 여기 있어
너를 놓지 못해
내 맘이 다 젖어
조용히 불러도
끝내 닿지 않아
너를 놓지 못해
난 아직 네 곁이야
音樂風格
Indie pop ballad with intimate acoustic guitar arpeggios, hushed swung groove, and sparse brushed percussion; verse stays close and breathy with fingerpicked guitar and low cello shadow, pre-chorus opens with held harmony and a soft rise, chorus lands gently but memorably with doubled female vocals and a small singable chant. Whispered close-mic lead, airy doubles on key lines, delicate delay throws on the last word of each chorus, nylon-string sparkle, tape hiss, and a warm, wide but tender m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