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레벨 1
거미줄 낀
지도 한 장 쥔 채로
나 혼자 떨고 있었지
어린 수인들
귓속말로 다가와
“우리랑 가자”
눈동자는 너무 맑았지 (이상하게)
버려진 마을
창문마다 검은 손
문패 지워진 집들 사이
퀘스트 창만 빛났지
[Chorus]
레벨 업
레벨 업
피로 찍는 경험치
웃는 얼굴 아래 숨겨 둔 이빨빛
손을 잡을수록 더 차가운 체온
어린 수인들과 걷는 길은 지하로
지하로
레벨 업
레벨 업
돌아갈 길은 삭제
로그아웃 버튼 흐릿해진 채
“같이 가줘”란 그 한 마디 주문
되돌릴 수 없던 첫 밤의 선택
[Verse 2]
꼬리 흔들며
앞장서던 작은 놈
발자국은 셋인데
그림자는 네 개였지
숲 속 분수대
물은 없고 눈물뿐
자기 얼굴 닮은 인형을
하나씩 건네주던 애들 (싫었는데)
저장 안 된 채
보스 방은 열려 있고
문지방에 묻은 발톱
내 레벨은 아직 2
[Chorus]
레벨 업
레벨 업
피로 찍는 경험치
웃는 얼굴 아래 숨겨 둔 이빨빛
손을 잡을수록 더 차가운 체온
어린 수인들과 걷는 길은 지하로
지하로
레벨 업
레벨 업
돌아갈 길은 삭제
로그아웃 버튼 흐릿해진 채
“같이 가줘”란 그 한 마디 주문
되돌릴 수 없던 첫 밤의 선택
[Bridge]
밤새 싸웠지
죽지 않는 그 아이들
체력이 깎여도
웃음소릴 놓지 않던 입
“형
이제 알겠지?”
가장 작던 애가 말해
“너도 우리처럼
여기 남아야 레벨 업이 돼” (어서 와)
[Chorus]
레벨 업
레벨 업
피로 찍는 경험치
내 이름 대신 떠오르는 붉은 닉
거울 속 눈빛이 그 애들과 닮아
어린 수인들과 난 오늘도 사냥 중
레벨 업
레벨 업
새벽마다 재시작
탈출 루트는 이미 퀘스트 밖
처음 만난 그날
그 떨리던 초대
끝없이 반복된 레벨 1의 밤
音樂風格
Creeping dark fantasy trap with male vocals; sparse piano and bell motifs over a pulsing sub, low-tempo groove that leaves space for storytelling. Verses almost whispered with subtle distortion, hook explodes with layered gang vocals and eerie choirs. Occasional riser swells and reverse effects heighten horror tension between s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