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다 끝난 줄 알았어
네가 떠난 그 계절에
버려진 우산처럼
구석에 접혀 있던 나
[Pre-Chorus]
잘 지내냐는 말
입술 끝에만 맴돌다
또 삼켜 버리고
사진만 지워 보다 멈춰
[Chorus]
아직도 네가 네가 네가
가슴 한가운데 살아
다 잊었다 말해 봐도
숨만 거칠어져 와
잡지 못했던 그 손을
밤마다 더 꽉 잡아
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여기서 널 불러
사랑아
[Verse 2]
하루치의 안부가
습관처럼 손에 쥐어져
보내지 못한 채로
문자창만 껐다 켰다 해
[Pre-Chorus]
괜찮다는 말도
이젠 나를 더 아프게 해
돌아갈 수 없단 걸
알면서 바보처럼 기다려
[Chorus]
[Bridge]
다시 돌아와 달란 말
차마 못 해 입안에서 도는 말
허공에 흩어져 버린 후회만
내 어깨를 붙잡고 울어
[Chorus]
音樂風格
Moody K-ballad with female vocals; sparse piano and soft strings in the verses, breathing room around the voice. Chorus blooms with wider pads, subtle bass swell, and layered harmonies. Gentle drum build only in the hook, then strip back for an intimate bridge, final chorus slightly higher key for emotional l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