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Intro – Spoken in English / 감성 내레이션 스타일]
They say he keeps coming back...
Always with the same love in his hands.
[Verse 1]
아홉 번의 계절이 너로 물들었어
웃고 울던 시간들이 날 어른으로 만들었지
네 맘의 문턱을 몰랐었지만
이젠 조금은 알아, 숨결 닿는 거리쯤
[Pre-Chorus]
포기란 단어는… 날 지나쳐 간 적 없어
네 미소는, 숨 쉬는 법을 다시 알려줬어
내일, 끝내 전할 거야
아직 떨리지만, 널 꼭 안고 싶어져
[Chorus]
이제 열 번째 고백을 해
가슴은 여전히 너를 기억해
너 없는 하루는
봄도 멈춘 날 같아
아홉 번의 차가운 끝
날 다시 태어나게 해
이번엔,
너의 하늘이 되고 싶어
[Verse 2]
내 안의 빈자릴, 너는 몰랐겠지
말없이 머물던 네 곁에서
나도 사랑을 알게 됐어
끝이 중요하다면
그 끝이 너면 좋겠어
몇 번이고 다시
너에게 갈 수만 있다면
[Pre-Chorus]
내일, 너를 마주하면
내 마음이 들킬 것 같아
무대 위 마지막 장면처럼
담담하게, 하지만 온 힘을 다해
[Chorus]
이제 열 번째 고백을 해
오늘은 숨기지 않을래
햇살도 바람도
너를 향하고 있는 것 같아
무모해 보여도
이 순간만은 확신이 있어
넌 나의 이유니까
포기란 없어
[Bridge]
수천 개의 시선이
우릴 향하고 있는 듯해
그중 하나인 너만
내 전부가 돼주길
[Last Chorus – 감정 폭발 구조]
이제 열 번째 고백을 해
한 번쯤은 내 맘에 머물러 줘
오늘만큼은
그 어떤 말도 필요 없어
얼마나 널 사랑했는지
기억해줘, 기억해줘
내 모든 계절은 너였다고
단 한 번, 네 마음 안에… 머물 수 있다면
[Final Hook – 반복 코러스]
이제 열 번째 고백을 해
그 어떤 날보다 간절히
오늘만은
내 마음, 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