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조용히 마당 끝에 앉아
엄마는 아이를 기다려
작은 두 손 잡고 웃던
그 천사가 올 것만 같아
하지만 이제는 알았죠
그 웃음 다시 못 본단 걸
얼마나 많은 부모들이
자식의 발걸음만 기다릴까
(후렴)
이미 돌아오지 못한 아이
엄마는 품에 안고 싶어
그 악한 전쟁의 그림자
왜 멈추지 않는 걸까
그들은 삶을 짓밟았죠
작은 꿈을 앗아갔죠
엄마는 그저 안고 싶어
세상 하나뿐인 그 아이를
(후렴 반복)
이미 돌아오지 못한 아이
엄마는 품에 안고 싶어
그 악한 전쟁의 그림자
왜 멈추지 않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