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1절**
그 말이 내게 비수가 되어
조용히 가슴을 찔렀어
괜찮다 말하며 웃던 날들
이제는 내가 더 아파
미련도 없이 돌아선 뒷모습
왜 난 아직도 그 자리에
멈춘 계절을 붙잡고서
하루를 또 살아가
[후렴]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는 아직 선명해
잊으려 해도
눈물이 먼저 널 기억해
너 없는 밤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이 상흔
그 말 하나로 남은 나를
어떻게 해야 해
**2절**
지워진 사진 속 웃는 우리
이젠 낯설기만 한데
시간은 흐르고 모두 변해도
내 마음만 그대로야
[후렴 반복]
상처는 아물었지만
흉터는 아직 선명해
잊으려 해도
눈물이 먼저 널 기억해
너 없는 밤이 쌓일수록
깊어지는 이 상흔
그 말 하나로 남은 나를
어떻게 해야 해
[엔딩]
그 말이 내게 비수가 되어
오늘도 나를 찔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