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rics
[Verse 1]
적막한 밤, 달빛 아래
혼자 걸어온 긴 이민자의 길
가슴속 깊이 숨긴 이름
그리움이 되어 날 삼키네
창밖의 바람은 말을 하지 않고
잔 속의 술만 쓴 울음을 토해
늑대처럼 울부짖고 싶다
이 마음, 누가 알아줄까
[Chorus]
울어라, 내 마음아
달빛 아래 퍼지는 늑대의 노래
가슴 깊이 묻은 그리움의 멜로디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언젠가, 언젠가는
[Verse 2]
멀리 떠나온 고향의 언덕
흙내음 속에 묻은 그 기억
이방인의 삶은 고요한 싸움
그 속에서 홀로 버티는 밤
달빛 아래 적막한 이 방에서
술잔을 기울이며 찾는 얼굴
늑대의 울음처럼 외로운 소리
그대는 듣고 있을까
[Chorus]
울어라, 내 마음아
달빛 아래 퍼지는 늑대의 노래
가슴 깊이 묻은 그리움의 멜로디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언젠가, 언젠가는
[Bridge]
첼로의 현에 담긴 내 울음소리
깊은 숲속에 스며드는 바람처럼
그리움은 사라지지 않고
다만 멀리, 멀리 퍼져만 가네
[Final Chorus]
울어라, 내 마음아
밤하늘에 퍼지는 늑대의 노래
가슴속에 살아있는 사랑의 멜로디
별빛을 넘어 닿을 수 있기를
언젠가, 언젠가는
[Outro]
달빛이 사라지고
밤이 깊어가도
늑대의 노래는 멈추지 않으리
내 마음 속에 그리움이 남아 있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