เนื้อเพลง
[Verse 1]
달빛에 젖은 마당 한켠에서
바람결 따라 흐르던 이름
흔들리는 등불 아래서
난 아직 그 밤에 멈춰 있죠
[Pre-Chorus]
멀리서 들려오던
그대 발소리 하나에
숨죽인 밤을 몇 번이나
되돌아 세어봤죠
[Chorus]
이슬처럼 스며든 그대여
영원의 맹세도 바람이었나
손끝에 닿지 않는 그 거리가
내 마음엔 그리움만 자라나네
[Verse 2]
마지막 잎새 흔들리던 저녁
그대의 눈빛은 아직 따스한데
전하지 못한 마음 한 조각
먼 바람결 따라 흩어졌죠
[Pre-Chorus 2]
한 번쯤은 나처럼
그대도 기억했을까
잊지 못한 그 한마디
이젠 말할 수 없죠
[Chorus 2]
이슬처럼 멀어진 그대여
흔적마저 내겐 남기지 않고
계절이 바뀌어도 그 날처럼
내 마음엔 그대만이 머물러요
[Bridge]
다시 돌아온다면
그대는 기억할까요
내 이름조차 흐린 그 밤에
눈물로 남긴 마지막 인사…
그댄 잊었나요… 난 잊지 못한 이름입니다
[Final Chorus]
이슬처럼 사라진 그대여
바람 끝에라도 머물러줘요
변한 건 계절뿐인 이 자리에서
나 오늘도, 그댈 기다리며 살아가요
이슬처럼 사라진 그날을
아직도, 난 걷고 있어요
이슬처럼, 이슬처럼
그대는 멀어지네
[Outro]
달빛은 흐르고
지붕은 잠들고
그대 이름만이
가슴에 맴도네
รูปแบบของดนตรี
Grand OST ballad, slow tempo, full orchestra + gayageum overlay, deep vocal t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