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Verse 1) 지금은 볼 수도, 만질 수도 없는 그리운 이름, 나의 아버지 어렸을 땐 몰랐었죠 그 깊고 넓은 마음을 (Pre-Chorus) 한 번도 사랑한단 말 하지 못했던 당신은 무거운 삶의 짐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셨죠 (Chorus) 아버지, 사랑한다고 이제야 너무 늦었지만 멀리서라도 들리나요 이 가슴 속 외침이 보고 싶어요, 너무 그리워요 이젠 손잡을 수도 없지만 하늘 너머에서라도 제 마음 닿기를… (Verse 2) 힘들어도 내색조차 않던 강한 모습만 보여준 사람 그땐 몰랐어요 그 뒤에 숨겨진 눈물을 (Pre-Chorus) 혼자서 다 할 수 있을 거라 철없이 믿었었죠 하지만 넘어질 때마다 내 뒤엔 아버지가 있었죠 (Chorus) 아버지, 사랑한다고 이제야 너무 늦었지만 멀리서라도 들리나요 이 가슴 속 외침이 보고 싶어요, 너무 그리워요 이젠 손잡을 수도 없지만 하늘 너머에서라도 제 마음 닿기를… (Bridge) 한 번만 더 불러보고 싶어요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어요 시간이 멈춰준다면 그때 꼭 말할 텐데… (Outro) 아버지, 사랑한다고 이제야 너무 늦었지만 그리운 이름 부를 때마다 가슴이 저려와도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꼭 안아드릴게요 그땐 꼭 말할게요 아버지,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