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da música
산사 올라가는 길 단풍이 곱게 물들고
하늘은 너무 파래 구름 수줍게 지나네
청량한 계곡 물소리 새소리와 어울려
가을 색과 소리에 젖어 산사에 닿는다.
대웅전 까만 기와 하늘색과 조화롭고
불경소리 계곡을 타고 저 멀리 퍼진다.
옛날 스님 부도를 돌고 또 도는 불자는
무엇을 그렇게 간절히 빌고 있으신지?
계절 따라 올라온 손님은 산사 가을만
연신 사진을 찍어 자기 가을로 담는다.
고요한 산사에는 편안한 수채화 가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