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ra da música
아직도 네 손끝이 내 안에 남아
조용한 공기 속을 헤매이고 있어
못다 한 말들이 바람에 흩어져
그림자처럼 나를 감싸 안아
불빛이 꺼져도 난 널 봐
네 목소린 지울 수 없는 노래야
사라지는 메아리 내 이름 불러
밤과 비를 지나 내게 닿아
별빛이 멈춰도 넌 여전히 빛나
내 가슴 속 불씨로 남아
사라지는 메아리 속에 너는 살아
쫓던 꿈의 끝은 언제나 너였어
끝나지 않는 노래처럼
거울 속 난 웃고 있지만
금이 간 눈빛에 널 숨길 순 없어
시간은 우리 말을 지우지 못해
남겨진 노랫말에 넌 살아 있어
다시 널 부를 수 있다면
떠오르는 햇살에 이름을 새길게
사라지는 메아리 내 이름 불러
밤과 비를 지나 내게 닿아
심장은 여전히 너를 기억해
불꽃 속에도 널 느껴
사라지는 메아리 속에
너는 여전히 나와 함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