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Sound of distant foghorn] (뱃고동 소리) [Lighting a cigarette sound] (칙... 후우...) Ladies and Gentlemen. This is 삼촌아.
[Verse 1] (나지막이 읊조리듯) 거친 손마디에 박힌. 굳은살. 짠내 나는 바람만이. 내 유일한 벗이었다. (Pause) 남포동 뒷골목. 그 치열했던 젊음도. 지나고 보니. 한바탕 꿈처럼. 희미하구나.
누구를 이기려. 그토록 달렸나. 내 그림자 하나. 못 이기는 것을.
[Chorus] (묵직하게, 훈계하듯) 오. 움켜쥐려 하지 마라. 다 모래알이다. 높은 빌딩도. 낮은 판잣집도. 저 바다 앞에선. 똑같은 풍경인 것을. (Pause) 부질없다. 나의 욕심아.
[Verse 2] (씁쓸하게) 가슴에 품었던 독기(毒氣)는. 술잔에 녹이고. 서러웠던 기억은. 저 파도에 띄워 보낸다.
태종대 절벽 끝에 서서. 바다에게 물어보니. 바람이 내게 그런다. (Pause)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다 가라"고.
[Chorus] (묵직하게, 훈계하듯) 오. 움켜쥐려 하지 마라. 다 모래알이다. 높은 빌딩도. 낮은 판잣집도. 저 바다 앞에선. 똑같은 풍경인 것을. (Pause) 부질없다. 나의 욕심아.
[Outro] [Deep Daegeum solo - Fading slowly] 그래... 산다는 게 별거냐. 빈 배처럼. 그냥 흘러가는 거지. [End]
Stijl van muziek
Low-pitched monotone rap, Dry male vocal, Deadpan delivery, Dark Boom Bap, Slow tempo, No emotion, Deep Daegeum background, Spoken word, Cold atmosphere, Noir 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