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Verse 1]
끝내 빛은 없었다
차창 너머로 보내오던
너의 따뜻한 미소, 해맑던 눈빛
이제는 닿지 않는다
겨우 숨만 붙은 가녀린 불빛
비에 젖어 흔들릴 뿐
아, 그때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었던가
[Pre-Chorus]
계절이 비켜가고
나의 하루가 비켜가고
나와 눈맞추던 햇살마저
비켜가고
[Chorus]
가슴속에 잔잔히 일렁이던
사랑, 결국 길을 잃었구나
지금은 어둠뿐
햇살조차 스며들지 않는
터널 속을
끝없이 달려가고 있어
[Verse 2]
끝내 너는 없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온다던
너의 허무한 맹세는
어둠에 잠겨
이제는 들리지 않는다
나를 보던 너의 희미한 눈빛
비에 젖어 반짝일 뿐
아, 그때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었던가
[Pre-Chorus 2]
세월이 비켜가고
나의 청춘이 비켜가고
나와 눈맞추던 달빛마저
비켜가고
[Chorus 2]
가슴 깊이 단단히 자리한
사랑, 결국 길을 잃었구나
지금은 어둠뿐
온기조차 남지 않은
동굴 속을
끝없이 헤매고 있어
[Outro]
아, 그때 우리는
사랑을 하고 있었던가
아, 그때 우리는
정말 사랑을 하고 있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