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햇살이 비추네요
무지개가 떴어요
맑은 하늘 아래
사랑이 우릴 감싸요
오늘은 우리 그냥 걸어요
손을 잡고 둘이서
이 순간을 선물처럼
가슴에 담아둬요
사라지지 않아요
절대 잊혀지지 않아요
슬플 때나 기쁠 때나
외로운 밤에도
별처럼 빛나는
우리의 크리스마스
세월을 건너서도
영원한 크리스마스
낙엽이 떨어져요
새싹이 돋아나요
밝은 대지 위에
사랑이 더 깊어져요
오늘은 우리 그냥 웃어요
마주 보고 둘이서
서툰 첫 기도처럼
서로를 안아줘요
지워지지 않아요
절대 흔들리지 않아요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종소리 울리는
우리의 크리스마스
계절을 건너서도
영원한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