歌詞
[Verse 1]
동짓달 기나긴 밤을
한 허리를 베어 내어
춘풍 같은 이불 속에
곱게 접어 넣었네
그 밤들이 다시 온다면
너와 함께 펴고 싶어
서리처럼 하얀 달빛 아래
내 맘 너는 아는가
[2절]
청산은 그대로인데
흐르는 물만 변하네
내 마음도 그 물처럼
너를 따라 떠나가나
내 안의 조용한 사랑
말없이 피어났지만
잊지 못한 그 이름 하나
눈물 되어 흐르네
[간주]
[Chorus]
달빛 아래 서 있으면
네가 웃던 밤이 떠올라
반달 속에 숨겨 둔 그 말
이제라도 전하고 싶어
세월이 가고 또 흘러도
그대는 내 마음 속 봄
기다림도 사랑이라면
난 아직 너를 부르네
[3절]
저 멀리 두견새 우네
외로움이 짙어지는 밤
고요한 이 마음 안에
너는 여전히 살고 있네
그대 없는 밤은 길고
내 눈물은 마를 줄 몰라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난 오늘도 잠 못 드네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난 오늘도 잠 못 드네
音楽のスタイル
classic trot, soprano female vocal, guitar and piano, slow tem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