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1] 백령도에 전학 와서 낯선 바다 끝에 서면 소금기 어린 바람도 내 이름을 불러줬지
골목 끝 놀던 아이들 돌멩이처럼 웃었고 빈 운동화에 묻은 모래 우리의 하루였지
[Pre-Chorus] 낮은 파도 건너 너의 손을 잡고 하나 둘 셋 하며 끝없이 달렸지
[Chorus] 백령도야, 내 어린 섬아 웃고 웃던 그날들 백령도야, 내 친구들아 아직도 난 여기에 (그날의 우리) (그날의 우리)
[Verse 2] 다시 도시로 가던 날 먼지 흩날린 지프차 뒤를 돌아보는 순간 눈물이 먼저 앞섰어
창문에 맺힌 손바닥 점점 작아지던 너 부르지도 못한 이름만 목 안에 남았지
[Pre-Chorus] 낮은 파도 건너 내 마음을 싣고 바람에 실려 자꾸만 돌아가
[Chorus] 백령도야, 내 어린 섬아 웃고 웃던 그날들 백령도야, 내 친구들아 아직도 난 여기에 (그날의 우리) (그날의 우리)
[Bridge] 세월은 멀리 흘러가도 그 해 여름은 안 지워져 회색 빌딩 사이를 걸어도 난 자꾸 그 바다를 봐
혹시 너도 기억하니 먼지와 웃음 사이 우리 이름을 불러주던 그 파도 소리
[Chorus] 백령도야, 내 어린 섬아 웃고 웃던 그날들 백령도야, 내 친구들아 지금도 난 부른다 (그날의 우리) (그날의 우리)
[Outro] 바다 끝에 남은 말 또 한 번 안아줄게 백령도야, 내 마음은 아직 너를 돌아가
Style de musique
Acoustic folk ballad with brushed hand percussion and fingerpicked guitar; verse rides intimate close-mic storytelling, pre-chorus opens with rising harmonies, chorus lands on a simple singable refrain with gentle group doubles. Add wind-bed transitions, soft string swells, and a final key lift. Warm, earthy mix with room tone and tender vocal com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