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rse] 잠에서 깨어난 듯한 아침의 숨결 빗소리처럼 내 맘을 두드리는 손길 피아노 선율은 마음을 적시고 깊은 곳에서 울리는 맑은 울림 [Verse 2] 천천히 걸어가듯 마음을 놓아봐 여유롭던 순간을 다시 찾아봐 빛나는 나날 속 작은 호흡처럼 멈추지 않고 흐르던 그 아름다움 [Chorus] 피아노처럼 울려 퍼지는 내 마음 천천히 스며드는 세상의 울림 집중의 선율 속 나를 찾아가 조용한 에코처럼 나를 감싸네 [Bridge] 나를 몰랐던 시간 잊었던 순간 하나씩 피어나듯 손에 담긴 감각 조금씩 나오는 그 단단한 울림 그 안에서 피어난 집중의 빛들 [Verse 3]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살아가 흘러가는 리듬 속 나를 찾아가 피아노 건반에 손 끝이 닿을 때 내게 스며드는 정적의 목소리 [Chorus] 피아노처럼 울려 퍼지는 내 마음 천천히 스며드는 세상의 울림 집중의 선율 속 나를 찾아가 조용한 에코처럼 나를 감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