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회(아산공장 현대자동차 old 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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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창설 맴버와 그동안 훌륭한 공장으로 발전 유지 시킨 산업역군들로 구성된 회원입니다.
공장위치는 충청남도 아산시 인주면 금성리 문방리 대음리 3개지역이 합쳐진 곳에 터를 잡았습니다.
1994년 60만대의 공장부지를 확보하여 1차 30만대의 공장건설을 착공하였습니다.
1996년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하였으며 주요 생산차종은 소나타 그랜져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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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공장장은 정달옥전무님을 비롯하여 생산실 이문희 노재만 기재경 이창희 김병관 김회일 윤호원 구근회 박영봉이 담당하였고,
지원실은 박원제 이홍 박영화 오세정님이 담당하셨습니다.
생기부분은 신현오 최수일 우영섭 맹종호님이 담당하셨고,
재경부분은 박제서,
개발부분은 이복구님이 담당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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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공장장은 초대 정달옥회장님 노재만 안주수 이문희 임태순 김중한 이상훈 정현칠 조용성님으로 이어졌고 현재는 이기수님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산공장 터가 좋아서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문희사장님은 캐나다 브르몽공장 인도공장 울산공장 미국공장 다시 아산공장으로 오셨고,
안주수사장님은 울산공장 아산공장 미국공장 러시아공장을 담당하셨습니다.
노재만사장님은 캐나타 브르몽공장 아산공장 중국1.2.3.4공장을 담당하셨고,
신종운부회장님은 아산품질관리부를 거처 품질본부장 및 부회장까지 역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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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산공장에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편성효율입니다.
1996년 공장가동시 의장공장 편성효율이 92%로 생산성이 세계 최고였습니다.
그러나 1998년 IMF를 거치면서 정리해고후 가장 먼저 아산공장으로 울산공장의 무급 휴직자 200명을 현장에 배치되고 나서부터는 맨아워 협상할때 마다 편성효율이 낮아져 현재는 60%미만에 머물고 있는 것이 가장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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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보니 벌써 하늘나라로 가신분도 있고 기억 안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앞으로 영원히 무한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유한하기에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떠나는 것이 인생이라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인생이란
제비꽃은 제비꽃답게 피면되고
도라지꽃은 도라지꽃답게 피면됩니다
세상에 아름답지 않는 꽃은 없듯이
나는 나답게 피면됩니다.
세상에 쓸모없는 삶은 어디에도 없고
어느 누구든 삶의 무게는 똑같습니다.
금년 잘 마무리하시고 내년에도 아현회의 또 다른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갑시다.